책 이야기 (2008-12-08)

오랜만에 책 관련 포스팅이다. 최근의 책 구입 성향이 드러나는데 아무래도 이렇다할 기술적 관심 분야가 없다. 물론 정말 부족해서 부끄러운 분야(데이터베이스 등)는 있지만 점점 더 손이 가지 않는다.

 

진짜 경쟁력은 국어 실력이다 (예담, 2008)

6511225.jpg

책을 한권 번역하면서 느낀 국어 실력의 부족함에 이런류의 책을 많이 구입하게 되고 맞춤법 등에 특히 신중해 진다. 아무래도 한 번에 읽혀지는 부류의 책은 아니지만 주제별로 짧게 끊겨 있어서 틈틈히 보기에 좋은 구성이다. 어려서 제대로 배워뒀다면 이렇게 고생하지 않을텐데라는 생각이 든다.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웅진지식하우스, 2004)

4255707.jpg

역사 왜곡 논란을 빚은 "바람의 화원" 드라마 덕분에 역사에 관심이 생겼다. 특히 광해군에서 정조 시대의 왕조에 대해서 궁금하다. 고등학교 시절 독일어와 함께 가장 형편없이 하던 과목이 국사이니 드라마가 부정적인 효과만을 가지지는 않는 것 같다. 물론 왜곡됐다는 사실을 인지한 상태로 받아들여야 한다.

 

UML, 실전에서는 이것만 쓴다! (인사이트, 2004)

1107615.jpg

가난하던 학부생 시절 교수님의 아이디로 도서관에서 3개월씩 빌려놓고 보던 책이다. 내 책꽂이에서 단 한권의 UML책만을 남겨둬야 한다면 이 책을 선택할거다. 밥 아저씨의 내공이 느껴지는 책이지만 '그냥 편한대로 쓰자'식의 발언 덕분에 일반적인 소프트웨어공학 전공자들은 싫어할 부류의 책이다. YES24 포인트를 채우려다 보니 눈에 들어왔다.

 

웹 2.0을 이끄는 방탄웹 (에이콘, 2006)

4799081.jpg

아직도 포기하지 않고 사모으고 있는 웹 개발 서적이다. 이 책이야 워낙 유명한 책이니 설명할 필요가 없을테고, 아무래도 웹 개발 서적을 사는 것으로 "난 할만큼 했어"식의 면죄부를 주고 있는게 아닐지 반성해 본다. 웹 개발 책들은 최근 몇년간 투자대비 효과가 가장 형편없는 분야이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Trackback 0 Comment 0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 56 next